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는 콘텐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광고 플랫폼입니다. 하지만 애드센스를 사용하다 보면 다양한 용어가 등장하고, 각각의 뜻이나 계산 방식이 헷갈리기 쉬운데요.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후 글을 쓰면서 수익이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보니 이런 지표들이 참 궁금해지더라고요. 검색을 해도 자꾸 잊어버리다 보니 제가 확실히 공부하려고 정리를 해봤습니다. 자주 등장하는 핵심 용어들과 공식을 정확하게 알려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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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용어 정리
CPC (Cost Per Click / 클릭당 단가)
- 사용자가 광고를 한 번 클릭할 때마다 발생하는 수익입니다.
- 구글 애드센스의 대표적인 광고 수익 구조로, 사용자가 광고를 클릭했을 때만 수익이 발생합니다.
- 광고 단가에 따라 매우 다양합니다. (예: ₩50 ~ ₩3,000)
- 공식: CPC = 총 수익 ÷ 클릭 수
📌 CPC 단가에 영향을 주는 요소
- 광고주 입찰 단가 – 경쟁이 치열한 키워드는 단가가 높음 (예: 보험, 금융, 건강)
- 페이지 콘텐츠 품질 – 광고 타겟팅 정확도가 높으면 고단가 광고 노출 가능성↑
- 사용자 지역 및 기기 – 국가, 모바일/PC에 따라 단가가 다르게 책정됨
- 광고 위치와 형식 – 클릭이 잘 되는 위치에 있는 광고는 단가도 더 높게 책정될 수 있음
💡 팁: 고CPC 키워드를 잘 활용한 콘텐츠를 운영하면 클릭 한 번당 수익이 크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CTR (Click Through Rate / 클릭률)
- 광고가 얼마나 클릭되는지를 비율로 나타낸 수치
- 공식: CTR = (클릭수 ÷ 노출수) × 100 (%)
CPM (Cost Per Mille / 1,000회 노출당 수익)
- 광고가 1,000회 노출될 때마다 지급되는 수익을 의미합니다.
- 클릭 없이 단순히 광고가 페이지에 보여지기만 해도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 공식: CPM = (총 수익 ÷ 광고 노출 수) × 1,000
📌 CPM 수익에 영향을 주는 요소
- 페이지뷰 & 체류시간 – 광고가 로드되어야 노출로 인정되므로 콘텐츠 몰입도가 중요
- 광고 위치 – 눈에 잘 띄는 위치(본문 상단, 중간, 고정 배너 등)일수록 유리
- 트래픽 품질 – 검색 유입, SNS 유입 등 실제 사용자 기반 트래픽이 선호됨
- 광고 유형 – 디스플레이 광고, 앵커 광고 등에서 CPM 광고가 자주 사용됨
💡 팁: CPC 클릭 유도 콘텐츠 외에도, CPM 수익을 고려해 스크롤 유도형 긴 콘텐츠, 콘텐츠 안 광고 배치 전략을 병행하면 효과적입니다.
RPM (Revenue Per Mille / 1,000회 페이지뷰당 수익)
- 1,000페이지뷰 기준으로 추정 수익을 계산하는 지표
- 공식: RPM = (수익 ÷ 페이지뷰 수) × 1,000
노출수 (Impressions)
- 사용자가 광고를 화면에 본 횟수를 의미합니다.
- 광고가 실제로 시각적으로 로드되고 사용자 화면에 나타났을 때만 노출로 인정됩니다.
- 예를 들어, 페이지 상단에 광고 1개, 중단에 1개, 하단에 1개가 있을 경우: 사용자가 하단까지 스크롤하지 않으면 하단 광고는 노출로 집계되지 않습니다.
- 하나의 페이지에서 광고가 여러 개 보이면, 그 수만큼 각각 노출로 집계됩니다.
💡 광고가 페이지 내에 있어도 스크롤을 내리지 않으면 노출로 계산되지 않습니다. 이 점이 페이지뷰 수와 광고 노출 수가 항상 일치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 사용자가 광고를 화면에 본 횟수를 의미합니다.
- 단, 실제 클릭 여부와는 관계 없습니다.
페이지 노출 수 (Page Views)
- 광고가 포함된 웹페이지가 한 번 로드된 횟수입니다.
- 하나의 페이지에 광고가 여러 개일 수 있기 때문에, 노출수 > 페이지 노출 수일 수 있음
클릭수 (Clicks)
- 사용자가 광고를 클릭한 횟수
총 수익 (Estimated Earnings)
- 특정 기간 동안 발생한 광고 수익 총액 (추정)
- 정확한 정산 금액은 지급일에 확정됨
잔액 (Balance)
- 현재까지 누적된 총 수익 중, 아직 지급되지 않은 금액
지급 임계값 (Payment Threshold)
- 구글이 수익을 지급하기 위해 도달해야 하는 최소 금액 (보통 $100)
활성 사용자 (Active Users)
일정 시간 내에 웹사이트 또는 앱에 실제로 방문해 활동한 사용자 수를 의미합니다. 같은 사용자가 여러 번 방문해도 1명으로 계산됩니다. 현재 사이트에 접속해 있는 사용자 수를 활성 사용자로 보여줄 수 있습니다.
Google Analytics에서는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 1일 활성 사용자 (DAU): 최근 24시간 내 고유 방문자 수
- 7일 활성 사용자 (WAU): 최근 7일간 고유 방문자 수
- 30일 활성 사용자 (MAU): 최근 30일간 고유 방문자 수
💡 팁: 활성 사용자가 많을수록 광고 노출 기회도 늘어나며, 블로그의 충성도 있는 트래픽 흐름을 파악하는 데 유용합니다.
새 사용자 (New Users)
- 웹사이트 또는 앱에 처음으로 방문한 고유 사용자 수를 의미합니다.
- 브라우저 쿠키 또는 Google 계정을 기반으로 측정되며, 동일한 사람이 다른 기기나 브라우저로 접속하면 새 사용자로 중복 집계될 수 있습니다.
- 총 사용자 수 = 새 사용자 + 기존 재방문자
- 세션은 사용자당 방문 횟수를 의미하며, 보통 30분 동안 활동이 없으면 새로운 세션으로 간주됩니다.
🔁 새 사용자 vs 사용자 vs 세션
항목 | 의미 |
---|---|
새 사용자 | 처음 방문한 고유 사용자 수 |
사용자 (Users) | 새 사용자 + 재방문자 포함 전체 고유 방문자 수 |
세션 (Session) | 한 명의 사용자가 방문 후 활동한 시간 단위 묶음 |
💡 팁: 새 사용자 비율이 높으면 마케팅 유입 효과가 크다는 뜻이며, 낮을 경우 충성 사용자 기반이 탄탄하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게재 비율 (Ad Fill Rate)
- 광고 요청이 발생한 횟수 중 실제로 광고가 게재된 비율을 의미합니다.
- 공식: 게재 비율(%) = (실제 광고 게재 수 ÷ 광고 요청 수) × 100
- 광고가 없는 경우(광고 인벤토리 부족, 정책 제한 등) 일부 광고 요청이 응답되지 않아 100% 미만이 될 수 있습니다.
💡 팁: 게재 비율이 80% 이하로 자주 떨어진다면 광고 단위 설정, 페이지 로딩 속도, 콘텐츠 품질 등을 점검해 보세요.
📈 애드센스 광고 노출률을 높이는 블로그 구조 전략
- 본문 상단 1스크롤 이내 광고 배치
제목 바로 아래 1~2문단 내 광고를 배치하면 노출 가능성이 매우 높음
- 본문 중간, 단락 전환 지점에 광고 삽입
글이 길어질수록 중간 중간 스크롤 멈춤 지점을 고려해 광고 삽입 (예: 소제목 위/아래)
- 하단 광고는 ‘결론’이나 요약 다음에 배치
글을 끝까지 읽은 사용자는 광고를 볼 가능성이 높고, 전환율도 괜찮음
- 모바일 기준 UI 최적화
광고 크기가 콘텐츠를 방해하지 않도록 가로폭 300px~360px, 세로형 광고 활용
- 광고 고정 위치 활용 (앵커 광고)
스크롤해도 따라오는 ‘하단 고정 광고’는 노출률이 가장 높고 클릭률도 우수함
💡 팁: 광고 수는 많다고 좋은 게 아닙니다. 사용자 경험을 해치지 않으면서, 정보를 읽는 흐름에 맞춘 배치가 핵심입니다.
- CTR이 높다 = 콘텐츠와 광고의 연관성이 높다
- CPC가 높은 키워드를 사용하는 글을 늘리면 수익 증가 가능
- RPM은 전체 블로그 수익성 지표로 보기에 좋음
- 트래픽이 적더라도 CPC, CTR이 높으면 수익은 나올 수 있음
마무리: 애드센스 용어를 정확히 이해하는 게 수익의 첫걸음
애드센스를 제대로 운영하려면 CPC와 CPM의 개념, 트래픽의 질, 정책 위반 요소까지 세밀하게 이해해야 합니다. 단순히 페이지뷰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수익에 직접 연결되는 구조와 조건을 알고 설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우리 모두 똑똑하게 파악해서 수익을 많이 내보자구요. 😊